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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인니에 녹색산업 해외진출 거점 마련,
입력2011-08-01 08:47:40
수정
2011.08.01 08:47:40
중소기업청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손잡고 국내 녹색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다.
중기청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ME 타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양국 녹색중소기업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그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간 매칭펀드 형태로 추진되며 GBC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은 양국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
센터는 앞으로 한-인니간 녹색 프로젝트 발굴 및 녹색기업의 인큐베이팅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입주 대상은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치하고 녹색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국내 13개 업체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중기청 측은 “한국의 녹색기술과 인도네시아의 녹색자원을 활용, 공동 프로젝트로 해외에서 성공적인 그린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및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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