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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최대주주 지분 32.7%로 감소
입력2011-12-22 13:53:15
수정
2011.12.22 13:53:15
이재유 기자
인베스터유나이티드 60만주 매입
청담러닝의 최대주주인 김영화 대표이사는 보유지분이 42.1%에서 32.7%로 감소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일 인베스터유나이티드에 주당 1만2,000원에 총 60만주를 매도했다. 이번 지분 감소에도 최대주주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되며, 23일 들어오는 지분 매각대금은 김 대표의 기존 주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최근 사업 성과나 비전에 비해 저평가된 청담러닝의 주가와 1주당 500원이 넘는 배당수익 등을 감안해 투자에 나선 것"이라며 "경영 참여가 아닌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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