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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1분기 발행액 34% 증가… 7조3,500억원

파생결합증권(DLS)의 1분기 발행액이 지난해보다 34% 가량 증가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DLS의 1분기 발행액이 7조3,8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5조5,134억원)보다 33.9% 증가했고 전분기(3조9,515억원)보다 86.8% 늘어난 수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저금리 투자환경을 맞아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해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DLS가 다수 출시된 덕에 발행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체 발행 가운데 공모발행이 23.1%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86.9% 증가했다.

또 원금보전형은 전체 발행의 39.7%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 살펴보면 이자율 연계상품(48.4%)이 가장 많았고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23.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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