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3분기 매출 400억 넘을듯

퍼블리싱게임 호조 "살때"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1일 CJ인터넷에 대해 “기존 효자 게임들의 매출이 견조한데다 신규 게임인 ‘완미세계’의 초기 반응도 좋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2만8,300원을 제시했다.

박한우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서든어택’ 및 ‘마구마구3’ 등 퍼블리싱게임의 호조에 힘입어 3ㆍ4분기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으로 매출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ㆍ4분기 실적호조로 올해 매출을 기존 1,556억원에서 1,57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41억원에서 44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출시한 ‘완미세계’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오즈크로니클’ ‘쿵야어드벤처’ ‘프리우스’ 등 신규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드래곤볼’ ‘진삼국무쌍’ 등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