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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의약분업 따른 수혜등으로 실적 크게 개선
입력1999-12-02 00:00:00
수정
1999.12.02 00:00:00
이정배 기자
신영증권은 『올해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3,454억원, 경상이익은 97.7% 확대된 311억원, 순이익은 6.8% 늘어난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3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동아제약은 제약업계 매출 1위로 의약분업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주력제품인 바카스의 유통가격이 10% 상승했다.
동아제약은 미마약성 진통제를 미국 시티펠사로 150만달러에 기술수출을 하는등 2004년까지 연 1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규모가 400억원인 항진균제 ITRACONAZOL의 제조법특허를 획득해 추가적인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면역증강제 류코스팀을 비롯한 생명공학 관련제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신약개발 기대감과 실적호전을 감안해 동아제약의 적정주가를 2만7,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추천을 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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