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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파산, 무보 보험사고 중 최대규모"

전순옥 새정연 의원 "무보 손실액 3,256억원"

모뉴엘 파산이 무역보험공사의 보험사고 중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무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보의 모뉴엘 보증금액은 총 3,255억원에 달했다.

전 의원은 “총 은행권 여신 6,100억원 중 무보의 수출채권 매각 관련 유효계약액은 2억,9910만 달러고 수출신용보증(선적전) 한도 100억원도 보유하고 있어 무보의 최대 손실액은 3,256억원에 달한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무보 보험사고 중 최대 거액보험금 지급 사건으로 기록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모뉴엘은 2005년부터 무보의 단기수출보험을 담보로 6개 금융기관에 수출채권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차입했다. 수출채권 만기대금에 대한 결제는 지난 8월부터 지연됐으며, 박홍석 대표도 허위수출혐의로 수개월간 관세청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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