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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동방정밀산업

압인기 개발 수표발행 업무 개선

권오일 대표

수표 발행업무를 혁신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 동방정밀산업의 자동수표압인(자)기.

동방정밀산업(www.dongbangpic.co.kr, 대표 권오일)은 지난 84년 업계 최초로 자동수표압인기(押印機) 'db-8500'을 개발해 수표 발행업무를 획기적으로 혁신시키며 단일 제품으로 5만여대 이상 보급해 왔다. 발명특허 및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한 자동수표압인기 'db-8500'은 명판ㆍ직인ㆍ안내문ㆍ지로번호ㆍ일부인 등의 탈착이 용이할뿐 아니라 책임자 이동시 명판 교체가 간단해 추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간편한 카트리지형 잉크 롤러 교환방식을 채택해 '저비용 고효율' 제품의 대명사로 명성을 얻으며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투 헤드 방식(Two Head System)의 슈퍼 인자기(印字機) '2060E', 인자와 압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유틸리티 압인자기(모델명 2060D) 등 첨단 제품을 잇달아 개발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제품 설계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국내 금융사무기기 시장을 대표해온 동방정밀산업은 20여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력상품인 수표압인기의 기능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요 부품의 모듈화, 부품조립 지그 시뮬레이션 테스트 장비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태에서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수리할 수 있는 원격서비스 시스템을 모든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기계 오류에 의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행에서 수표ㆍ어음을 처리할 때 자성을 띤 특수 잉크로 쓰여진 문자를 판독하는 MICR(Magnetic Ink Character Readerㆍ자기잉크문자판독기) 인자기 및 복합인자기 출시를 앞두고 생산ㆍ판매계획을 수립중이다. 83년 설립 당시부터 품질뿐만 아니라 직원 화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권오일 대표는 "오랜 세월을 동고동락해온 직원들이야말로 동방정밀의 재산이자 기술력"이라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절대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ㆍ신뢰성ㆍ내구성이 보증되는 제품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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