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아차, 작년 판매 272만753대…전년比 7.1%↑

기아자동차는 작년 국내에서 48만2,060대, 해외에서 223만8,693대 등 총 272만75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2011년보다 2.2% 감소했고 해외 판매는 9.4% 증가해 글로벌 판매는 7.1% 증가했다.

기아차 최다 판매 모델은 국내 1만6,380대, 해외 36만3,684대 등 38만64대가 팔린 프라이드다. 프라이드는 2009년 이래 3년간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포르테를 제쳤다. 프라이드와 함께 스포티지R(37만3,000대), K3(포르테 포함ㆍ34만9,000대), K5(34만2,000대) 등 4개 차종이 30만대 넘게 팔렸다.

국내 시장에서 기아차는 신차 성공에도 경기 침체 영향으로 판매가 줄었다. 경차 모닝이 9만4,190대가 팔렸으며 K3는 9월 출시 이후 연말까지 2만5,810대가 팔려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K5는 7만7,952대, 스포티지R은 4만3,993대, 쏘렌토R은 3만5,002대, K7은 2만169대 팔렸다. K5 하이브리드는 작년 한 해 1만901대가 팔려 2011년 출시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었다.

해외 판매 중 국내 생산 분은 110만7,927대로 2011년보다 1.7% 증가했다. 해외 생산 분은 미국, 슬로바키아 등 공장 생산 증가에 따라 2011년보다 18.2% 증가한 113만766대로 처음 100만대를 넘었다. 해외에서는 프라이드 36만3,684대, 스포티지R 32만8,996대, K3(포르테 포함) 30만7,458대 순이다.



한편 기아차의 작년 12월 판매는 국내 4만6,514대, 해외 17만4,836대 등 22만1,3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3.2% 증가해 작년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지만, 해외 판매는 국내외 공장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5.5%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