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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텔미썸딩’ 리메이크 계약 체결
입력2003-07-15 00:00:00
수정
2003.07.15 00:00:00
박연우 기자
심은하ㆍ한석규 주연의 `텔미썸딩`(감독 장윤현, 제작 쿠엔씨필름)의 리메이크 계약이 이십세기 폭스사의 주요 자회사인 `폭스 2000 픽처스`와 성사됐다. 30만달러의 계약금에 전세계 흥행수익의 5%를 보너스로 지급받는 조건. 할리우드 판 `텔미썸딩`은 `맨 오브 오너`를 연출했던 조지 틸만 주니어가 감독을, `이발소`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밥 테이델이 프로듀서를 맡게 된다.<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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