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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차세대 인재 육성 우리 손으로"

문규영(앞줄 가운데) 아주그룹 회장이 사내 MBA과정에 참가한 예비핵심인재 43명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는 대리급 이상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사내 MBA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의 핵심 인재들에게 경영역량 강화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개설된 이번 과정은 전략경영, 마케팅, 인사조직, 회계 및 재무관리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미니 MBA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요 경영사례를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경영전략을 실행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과정 등 실질적으로 현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주는 회사 구성원이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비즈니스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최신 경영지식과 응용기법,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교육생들을 차세대 핵심리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주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미니 MBA 교육이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이면서 조직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해 내실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주는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업무스킬 향상’과 ‘리더십 배양’이라는 2가지 핵심 축으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재ㆍ존중ㆍ혁신ㆍ열정ㆍ성장 등 그룹의 5대 핵심가치를 재무장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학 집중화 교육, 팀장리더십, 금융ㆍ회계아카데미, 직급별 승진자 교육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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