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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PIFF 개·폐막작 추가 인터넷예매
입력2000-09-25 00:00:00
수정
2000.09.25 00:00:00
[시네동향] PIFF 개·폐막작 추가 인터넷예매■ PIFF 개·폐막작 추가 인터넷예매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ㅇ 9시30분부터 개막작「레슬러」와 폐막작「화양연화」입장권 추가분 각 500매와 850매를 인터넷 예매한다.
조직위측은 지난 22일로 예정돼 있던 인터넷을 통한 입장권 예매가 전산망 서버의 고장으로 갑작스럽게 중단된 것을 김동호 조직위원장의 명의로 공식 사과하고 『불이익을 받은 인터넷 예매 이용자를 위해 개폐막작 입장권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측은 동시 접속자 수의 폭주가 22일 전산 서버 고장의 원인이라고 말하고『22일 9시30분 예매 시작과 함께 서버 접속자 수가 예상 수치인 2만명을 뛰어 넘는 2만5,000명이었다』고 전했다.
■ 올 여름 서울 700만 관객 들어
2000년 여름 시즌(7월1일~9월13일)에 703만여명(서울기준, 잠정집계)의 관객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지난 22일 영진위 영화정책연구실(실장 김혜준)이 발표했다.
7월1일 이후 개봉한 영화로 따지자면 「비천무」(73만300명) 「다이너소어」(61만9,000명) 「식스티 세컨즈」(42만1,000명), 「패트리어트」(39만6,000명) 「가위」(33만2,000명)가 1위에서 5위를 차지했으만, 6월 개봉해 7,8월에 이어진 「미션 임파서블 2」와 「글래디에이터」를 포함하자면 얘기가 달라진다.
6월17일 개봉한 「미션 …」은 113만명을 모아 112만7,000명을 모은 「글래디에이터」(6월3일 개봉)를 박빙의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미션 …」의 흥행으로 7월2일까지 39.1%의 시장을 점유했던 직배영화는 42.1%로 늘어났다. 「비천무」가 흥행한 한국영화는 24.7%에서 25.7%로 약간 늘었으며 상반기 「4월이야기」와 「쉘위 댄스」의 흥행으로 9.8%를 차지했던 일본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과 「링2」가 약세를 보여 8.4%로 떨어졌다.
이밖에 폭스가 직배한 인도영화「춤추는 무뚜」는 5,000명, 북한영화「불가사리」는 5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입력시간 2000/09/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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