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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빛낼 한국의 가치주] 성인병 치료제등 실적호전 지속될듯

애널리스트가 본 이회사

‘인구 고령화 현상과 함께 성장한다.’ 대웅제약에 대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평가다. 지난 2003년 현재 대웅제약은 원외 처방약시장에서 외자계 제약사인 한국화이자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로는 1위다. 특히 고혈압ㆍ당뇨병ㆍ치매 등 성인질환 치료제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노령화 인구 증가에 따라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최근 증시 하락에 따라 제약업종 특유의 방어적 성격까지 부각되며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정명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약품 소비가 늘어나는 40대 이상의 인구비중이 급증하고 있어 성인병 관련 약의 소비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웅제약에 대해 ‘적극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동원증권도 “성장성 높은 만성 성인질환치료제들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3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증가율이 49.7%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력 역시 애널리스트들이 관심있게 보는 대목. 대웅제약은 새로 도입한 제품을 단기간내에 시장 1~2위 품목에 올려놓을 정도로 영업력이 뛰어나다. 이는 다시 우수한 제품을 도입할 수 있는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 대웅제약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었던 ▦기업분할 관련 불확실성 ▦분기수익예측 변동성 ▦수급불안 요인 등도 대부분 해소돼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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