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019440)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아특수강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66%(200원) 오른 3만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세아특수강을 순매수해 총 3만3,927주를 사들였다.
세아특수강의 강세는 자동차 생산량 증가 등으로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2·4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특수강 판매가 12만톤에 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는 신차 효과로 국내 자동차생산도 증가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 증가한 7,882억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55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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