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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현대EP, 고마진 PB파이브 매출비중 늘어

[SEN plus 멘토 4인4선] 이상로 멘토



현대EP는 PP, PE, PS 등의 주요원료를 조달해 자동차, 전기전자, 소비재 및 건설 등에 특화되어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1분기 매출액 2,280억원, 영업이익 96억원(영업이익률 4.2%)을 기록하는 좋은 실적을 냈다. PP부문은 원재료 가격의 소폭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조금 감소하였으나, 고마진 제품인 PB파이브의 매출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견조하게 형성됐다. 또한 PP부문은 중국공장에 라인 두 개 증설이 진행중이며 5월말에는 최종 완료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성장세가 2분기부터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PB파이프의 높은 성장률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의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밖에 원화강세가 유지됨에 따라 원재료 가격의 수입단가가 낮아져 있는 상태다. 따라서 2분기부터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2분기에는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올해 연간 전년대비 24%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생산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2분기부터는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3년간 주가의 고점에 위치해 있다. 기업의 가치가 변한다고 봤을 때 이 고점을 돌파할 확률이 상당히 높으며 현재의 분위기상 신고가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본다. 매수가는 8,000원~8,100원 사이의 분할매수를 제시해드리며, 1차적인 목표가는 1만원, 손절가는 7,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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