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행사에 나선 기아차의 쏘렌토가 출발 61일만에 유럽과 시베리아대륙을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쏘렌토는 스웨덴과 몽고, 시베리아 등을 거쳐 총 1만7,000㎞의 험로를 뚫고 6일 중간기착지 한국에 도착했다. 운전자인 스웨덴 출신의 유명 탐험가 크리스터 걸릭씨가 비무장지대(DMZ)에서 팔을 활짝 벌린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