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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소폭 하락한 590P
입력2003-02-26 00:00:00
수정
2003.02.26 00:00:00
한기석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26일 1.99포인트 떨어진 590.26포인트로 마감,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반등과 전일 낙폭과다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전장에 6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후장들어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ㆍ음식료ㆍ종이목재ㆍ의료정밀ㆍ철강금속업 등이 내림세였고 통신ㆍ화학ㆍ전기가스ㆍ유통ㆍ의약업 등은 조금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LG전자ㆍSK텔레콤ㆍ한국전력ㆍ삼성SDIㆍLG화학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ㆍKT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6,002만주와 1조2,648억원으로 전일보다 다소 증가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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