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인 ‘NRF 2015’ 에 단독 대규모 부스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인식(AIDC) 단말기, 결제 단말기, 산업용 태블릿 등 산업용 단말기 제품군과 유통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체험존, 블루버드존, 솔루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옴니채널 등 새로운 유통 테크놀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블루버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최근 블루버드는 국내 최초로 미국 대표 유통기업인 콜스(Kohl‘s) 백화점에도 매장관리 단말기를 공급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이 회사는 유통뿐 아니라 금융, 의료, 물류, 운송,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해 전년대비 약 30%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장원 대표는 “블루버드는 지난 2003년부터 국내 대형 백화점에 세계 최초로 모바일 POS 단말기를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단말기 시장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 왔다”며 “유통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솔루션을 통해 북미, 나아가 전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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