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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무역의 날' 기념식서 공로패 수상
입력2011-12-15 10:04:15
수정
2011.12.15 10:04:15
이재유 기자
초록뱀미디어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류ㆍ드라마ㆍ한식 등 문화 및 농업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수출 증진에 기여한 총 18명의 기업 대표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해외 수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방송부문의 공로패를 받았다.
최영근 초록뱀미디어 이사는 "문화와 예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 국가의 이미지를 좌우활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그간 드라마 추노ㆍ주몽 등을 해외에 수출해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류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미래의 한류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K 팝스타'를 직접 제작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SNS 마케팅을 동시에 전개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초록뱀 미디어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해외 한류팬들의 폭발적인 접속으로 방송 예고편의 조회수가 30만 건이 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보된 해외 한류 팬과 지속적인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정문위 초록뱀미디어 부사장은 "SNS 채널은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며 종편 방송 출범 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활발한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향후 많은 국내 및 해외 팬들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제작사로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SNS채널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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