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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동시장 선점하자”
입력2003-05-13 00:00:00
수정
2003.05.13 00:00:00
이라크에 인도적 차원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경기도가 이번에는 전후 중동시장 선점을 위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도는 오는 6월 6일부터 12일간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라크를 둘러싸고 있는 국가에 도내 우수 제조업체 10개사를 파견, 급변하는 중동지역 수출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통상촉진단은 전후 복구에 필요한 건설장비와 건축기자재를 비롯 의료용품, 자동차부품, 문구류, 섬유류, 보안제품 등 제조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업체들은 현지 통역은 물론 상담상 임차비, 바이어 유치 및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조청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인도적 의료지원으로 이미지를 개선한 국내 기업들의 중동진출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발해 중동시장 선점과 함께 국가적 이미지개선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진호기자 tige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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