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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감속 추세 다소 완화"

경기 추세적 방향성 확인에 1-2개월 관망 필요…최근 국내외 경기 종합진단

한국은행은 "최근 우리 경제는 그동안의 감속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하고 앞으로 국내 경기의 추세적 방향성을 알기 위해서는 1-2개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국내 경기를 이같이 종합진단했다. 한은은 "소비회복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설비투자도 개선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활동이 파업과 집중호우, 추석 연휴 등 불규칙 요인의 영향을 받았으나 대체로 견실하다"고설명했다. 소비자물가는 집세 오름세와 일부 공공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라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주춤했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9월 이후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수지는 수출 호조 지속과 유가안정 등에 힘입어 올해 연간으로 소폭 흑자를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저작권자 (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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