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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내년 절하 가능성

중국 국가계획위원회 산하 대외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급격히 둔화되는 수출을 늘리기 위해 내년에 위안화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5일 보도했다. 이는 다이샹룽(戴相龍) 중국인민은행장이 최근 『위안화 문제는 시장상황에 맡겨야 한다』며 위안화 안정 약속을 변경할 방침임을 밝힌 후 중국정부 내에서 다시 위안화 절하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국제 금융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이 연구소는 『올해 중국의 연간 무역흑자는 15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위안화 안정을 고수하는 데서 탈피, 환율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 금융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위안화가 당장 절하되지 않더라도 결국은 절하될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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