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한국지사 출신 임원이 첫 탄생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용범(42ㆍ사진) 혈관대사질환사업부 전무(마케팅ㆍ영업총괄)가 8월부터 본사의 글로벌마케팅ㆍ영업부 소속 임원(글로벌 브랜드 디렉터)으로 일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마케팅ㆍ영업부는 런던에 있는 부사장이 총괄하고 아시아ㆍ북미 등에 전담 디렉터를 두고 있다. 최 디렉터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아시아태평양지사가 있는 중국 상하이를 베이스 캠프로 해 순환기 의약품의 아시아 마케팅ㆍ영업을 총괄한다.
최 전무는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5년부터 한국얀센ㆍ한국릴리ㆍ한국노바티스 등 외국계 제약사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ㆍ마케팅 전문가다. /피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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