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이즈미, 9월 재방북 추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북한을 재방문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일본인 납치 사건의 해결 및 북한 거주 납치 피해자 가족들의 일본 귀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재방북 문제를 미국 등 관계국과 물밑 교섭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의 핵 문제를 둘러싸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북 교섭에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북한 재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 재방문이 실현되면 북한측에 대해 핵개발 계획 포기와 국제사회에 대한 협력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해 북일 정상회담에서 서명된 `평양선언`의 이행과 중단 상태인 양국간 정상화 교섭의 재개문제에 관해서도 북측과 대화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