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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마텔제품 국내 독점 유통
입력2005-11-27 17:14:10
수정
2005.11.27 17:14:10
마텔은 세계최대 완구社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세계 최대의 완구업체인 마텔(Mattel)사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오공은 피셔프라이스를 제외한 마텔에서 출시되는 1,000여 가지 제품들을 국내에 독점적으로 유통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상대방에게 계약 종료를 통고하지 않는 한 1년 연장된다는 단서 조항도 포함돼 있다.
마텔은 여아인형 ‘바비’, 미니 자동차 완구 브랜드인 ‘핫휠’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고 있어 손오공은 이번 계약으로 그 동안 남아용 시장에 비해 약세였던 여아용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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