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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작년 2배 증가

청약통장 가입자, 작년 2배 증가 지난해 청약예금ㆍ청약부금ㆍ청약저축등 주택청약통장 가입자가 99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청약통장은 379만1,328구좌(금액기준 14조1,752억원)로 지난 99년말의 160만5,962구좌(5조3,850억원)보다 136.07%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민간건설업체가 건설하는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이 156만517구좌로 99년의 67만7,502구좌에 비해 130.33% 늘어났다. 또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부금은 191만3,562구좌로 무려 199.63% 증가했다. 반면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국민주택을 분양받는 청약저축은 31만7,249구좌로 9.4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같이 주택청약관련 예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3월 청약관련예금 취급기관이 주택은행에서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데다 각 은행간 수신을 늘리기 위한 금리경쟁마저 벌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청약저축의 증가세가 한자리수에 머문 것은 전반적인 민영주택 선호추세 속에 국민주택 공급물량 자체도 모자라는 등 실효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약통장구좌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294만8,920구좌로 전체의 77.78%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은 22.22%인 84만2,408구좌에 머물렀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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