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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5명중 1명은 도·소매업

자영업 3대업종 비중 34%

지난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10명 중 2명은 도·소매업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설립한 39세 이하(30세 미만과 30대) 법인은 총 2만2,806개로 전년 보다 7%(1495개↑) 늘었다. 청년 창업자가 주로 진출한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비중은 26%(6,012개)에 달했다.

특히 벤처창업 5대 업종(전기전자정밀기기+자동차운송장비+기계금속+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전문·과학·기술서비스) 비중(29.9%)이 자영업 3대 업종(도소매업+부동산임대업+숙박음식점업) 비중(34%)에 못 미치는 것은 39세 이하 청년 창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증가율을 견인한 업종 역시 농임어광업(52%), 전기·가스·수도업(44.6%), 숙박·음식점업(28.9%), 부동산·임대업(23.0%)으로 창조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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