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국내 휴비츠(67%)와 중국 슈보레(33%)가 합자해 만든 상해휴비츠가 올해 3·4분기에 기존 공장의 10배 규모로 신공장을 착공해 내년 말 입주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기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세계 1위 안경렌즈 및 안광학기기업체 에실로의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며 “중국 노인 인구와 안경 착용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휴비츠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2% 증가한 10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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