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전자결제서비스 매출이 연 평균 22.8%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간편결제의 실적증가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작년 매출 11조원 중 온라인 결제대행(PG) 사업의 매출이 2,2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위인 KG이니시스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단말기 중심의 간편결제 사업자가 부각되는 점은 주가에 불안요소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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