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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사진) 신한카드 사장의 핵심 어젠다 '빅데이터'가 학교까지 전파된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학계와 함께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명동 본사에서 'SAM(Shinhancard bigdata Academic Mentoring) 2014 신한카드-서울대 빅데이터 콜라보' 교육진행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카드의 실제 현업전문가들이 대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조별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슈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LG전자·LF 등 기업체의 빅데이터 마케팅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기업체 프로젝트 과제 최종결과 발표에서는 LG전자 노트북 마케팅 방안을 포함해 20대 고객 관점에서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왔다는 후문이다.
신한카드는 교육생이 내놓은 프로젝트 우수과제에 담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올해부터 확대하는 코드나인 관련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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