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핑] 아이아신협회장 재선外

■ 아이아신협회장 재선박진우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타이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제21차 총회에서 2000년에 이어 임기 2년의 제8대 ACCU 회장으로 재선됐다. ACCU는 타이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ㆍ일본ㆍ타이완을 비롯한 16개국, 1만4,000개 신협, 8백90만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는 국제적인 조직이다.

■ 아파트분양 150억 지원

부산은행은 24일 150억원 규모의 아파트 분양사업과 관련한 프로젝트파이낸싱 주선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주 평균 4대1의 경쟁으로 주택청약이 끝나 오는 30일부터 개별 계약체결에 들어가는 부산 신만덕 쌍용스윗닷홈의 아파트 분양사업에 금융자문 및 주간사 은행을 담당, 1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인출을 끝냈다.

■ 기업금융점포 개점

기업은행은 24일 기업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군 덕계에 기업금융전문점포를 개점했다. 기업금융 전문점포는 공장밀집지역ㆍ아파트형공장ㆍ벤처집적시설 내에 있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은은 연말까지 화성ㆍ성남 등지에 2~3개 점포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 생보사 수해 봉사 마쳐

삼성ㆍ대한ㆍ교보 등 10개 생보사들이 공동으로 일주일간 실시한 수해지역 봉사활동이 23일 종료됐다. 생보업계는 강릉ㆍ동해ㆍ삼척ㆍ김천 등 수해지역에 12명의 의료진을 포함, 하루 평균 300여명, 총 2,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 3억弗 규모 외화차입나서

수출입은행이 3억달러 규모의 외화차입에 나섰다. 만기 1ㆍ2ㆍ3년물 각 1억달러씩을 조달할 계획으로 ABN암로 등 6개 해외 금융회사에 주선의뢰서를 보냈다. 수은의 한 관계자는 23일 "약 2주간 차관단을 모집한 뒤 오는 10월 중후반께 차입을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