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혼수시즌을 앞두고 주요 4개점에 상시 운영되는 웨딩 토털 전문숍 ‘웨딩센터’를 오픈, 신혼부부들에게 원스톱 쇼핑을 제공한다. 지난달 25일 잠실점, 부산본점, 대구점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소공동 본점에도 40평 규모의 웨딩센터를 열어, 예식장과 드레스, 사진촬영, 신혼여행까지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전문 웨딩플래너과의 1:1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 회원으로 신규가입 후 6개월 동안 혼수 상품을 구매한 총액이 300만~2,000만원 이상일 경우 금액에 따라 각각 15만원ㆍ30만원ㆍ70만원ㆍ14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 허니문 여행상품을 구입할 때도 3~5%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5일 오픈 예정인 명품관 ‘에비뉴엘’ 2층에도 웨딩 관련 브랜드들이 입점하는 웨딩 살롱이 선보일 예정. 롯데백화점 직영 웨딩플래너가 별도 비용 없이 직접 쇼핑의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앞으로는 신혼 여행과 인테리어, 주택 관련 상담까지도 진행할 수 있도록 웨딩플래너 서비스를 전문화할 예정이다. 한편 혼수철을 앞둔 상품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수도권 점포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남성의류 매장에서 ‘남성 신혼예복 대전’을 개최,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맨스타, 파코라반, 란체티, 피에르가르뎅 등 정장 2벌로 구성된 ‘신사 예복 정장 세트’를 70만~90만원대의 기획 가격에 선보인다. 또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전점 가전매장에서는 LG, 삼성 PDP, LCD, 프로젝션 TV의 일부 지정 모델에 한해 20만~100만원의 특별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일부 상품은 디지털 TV와 홈씨어터를 함께 구입할 경우 5~10%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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