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막식 시청률 92년 이후 '최악'
입력2004-08-15 16:48:42
수정
2004.08.15 16:48:42
0...역대 어느 대회보다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아테네올림픽 개막식이 그러나 미국의 안방 관중들을 불러모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넬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한국시간) NBC의 개막식 딜레이 중계 시청률은 14.4%로 시드니올리픽 당시 16.2%에 비해 12% 가량 하락했다.
또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당시 23.6%는 물론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당시의 13.8%보다 낮아 최근 열린 4차례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로는 최악이었다.
한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시청률은 무려 25.5%에 달했었다.
헤켓, "4년뒤 소프에 재도전"
0...15일(한국시간) 열린 수영 자유형 400m 결선에서 팀 동료인 이언 소프(호주)에게 간발의 차로 져 2위에 그친 그랜트 헤켓(24.호주)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재도전을 선언.
헤켓은 "0.2초 차로 져 좌절감을 느끼지만 최근 몇년간 소프와의 격차를 크게줄였다"며 "2008년 올림픽은 내가 금메달을 딸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올림픽 1천500m 금메달리스트인 헤켓은 당시 400m에서는 7위에 그쳤었고 최근 몇년간 세계선수권대회 400m 종목에서도 소프에게 번번이 패해 만년 2인자의 설움을 겪어왔다.
한편 팀 동료의 양보로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소프는 3분43초10으로 헤켓(3분43초36)을 0.26초 차로 힘겹게 눌렀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