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갤럭시S6 수혜 기대감에 장 중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보다 11.52% 상승한 16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슈피겐코리아는 장 중 17만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장 중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슈피겐코리아는 갤럭시S6의 글로벌 판매 개시일인 지난 10일 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8일과 9일 보합세를 보인 날을 제외하면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슈피겐코리아의 상승세는 갤럭시S6 출시 이후 더욱 강해지고 있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갤럭시S6 글로벌 판매 개시 이후 슈피겐코리아 케이스가 아마존 글로벌 사이트 베스트셀러 톱4에 랭크 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상반기 갤럭시 S6 관련 실적 및 신제품 기대감이 확대되며 최근 주가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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