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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코-한국바이오시스템 '수질 TMS 사업 제휴'
입력2007-02-13 17:35:32
수정
2007.02.13 17:35:32
리트코(대표 정종승)는 한국바이오시스템(대표 현문식)과 오염물 배출원을 원격에서 자동 측정하는 수질 TMS(Terminal Management System)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질 TMS 사업은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를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에 수질 자동측정기기를 설치,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수질오염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트코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질환경보존법에 따라 오염물을 배출하는 기업은 사업장에 수질 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됐다"면서 "수질 오염물 배출 관리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어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종승 대표는 "최고의 국산 수질계측기와 전국적이고 체계적인 유지 관리망을 가진 양사의 제휴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수질 TMS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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