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의 주금 납입일은 30일로 주주배정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한화저축은행의 주주는 한화건설, 한화엘앤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테크엠 등이다.
한화저축은행은 7월부터 금융감독당국이 요구하는 저축은행의 최저 BIS비율이 기존 5%에서 6%로 상향돼 보다 견실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증자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BIS비율은 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은 2008년 11월 부실 저축은행이었던 새누리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해 지금의 한화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