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최대 민간 항공産團 1단계 준공
입력2007-10-15 17:02:56
수정
2007.10.15 17:02:56
한국타임스항공, 헬기 운항·정비 사업등 전담
헬리콥터 운항ㆍ정비ㆍ개조ㆍ부품생산 등의 사업을 전담하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민수(民需) 항공산업단지가 경기도 김포에 문을 연다.
미국 항공회사 WTA의 한국 내 자회사인 한국타임스항공은 15일 경기도청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를 통해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일대에 조성될 항공산업단지 중 1단계로 격납고ㆍ개조동ㆍ부품공급센터 등 연면적 2만6,000㎡를 완공, 오는 18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스항공은 이 일대 33만5,000㎡의 부지에 2억2,000만달러를 투자, 2009년까지 헬기 정비동, 부품물류센터, 부품제작동, 조립동 등 연면적 6만2,000㎡ 규모의 공장건물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이번에 건설된 격납고는 헬기 10∼20대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길이 186m, 너비 52m 규모로 아시아 최대다.
경기도 외자유치기업인 이 회사는 미국의 세계적 헬기제작사인 시콜스키(Sikorsky)사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아 운항ㆍ정비ㆍ개조ㆍ판매ㆍ제작 등 헬기 통합 운항지원체계를 구축, 아시아 헬기시장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450∼550명의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국내 헬기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