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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벤처스 "피해자 에리카김ㆍ이보라도 처벌"
입력2007-12-09 17:31:57
수정
2007.12.09 17:31:57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찾아와 기자회견을 열고 에리카 김과 이보라씨도 김경준씨의 공범으로 처벌해 달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사건은 단순 경제사건인데도 정치적 사건으로 비화된 것이 안타깝다”며 “5,000명의 피해자들은 금전적 손실을 보상받는 것이 목적이므로 검찰이 범죄인인도조약에 따라 공범인 에리카 김과 이보라씨를 체포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0일부터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범죄인 인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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