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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만 소기업인 권익찾기 나섰다
입력2000-02-11 00:00:00
수정
2000.02.11 00:00:00
홍병문 기자
소기련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86개 회원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박인복 전국소기련 회장을 새 협회의 회장으로 추대했었다.새롭게 출발하는 소기련은 임의단체인 전국소기련이 3년만에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특수법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朴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제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금융기관과 연계해 소기업인이 우대금리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기련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25일 「소기련 경제주체 전진결의대회 및 전국 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종업원 수 50인 이하규모의 전국소기업들이 소기련에 가입하면 2년내에 추정회원수가 30만개로 조합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한중앙회를 능가하는 새로운 경제단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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