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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 수입 “봇물”/PCS출범·기존사 가입망 확충 따라

◎교환기 등 작년보다 최고 467% 늘어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의 출범과 기존 통신업체들의 가입자망 확충 등으로 통신기기의 수입이 봇물터진 듯 급증하고 있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핵심 통신장비인 교환기의 수입액은 6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백67%나 증가했다. 또 광전송장치는 3천3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보다 1백% 증가했으며 기타 방송·통신기기의 수입액은 2억4천6백만달러로 48% 늘었다. 이와 함께 교환기용 부분품 수입액은 9천만달러로 전년대비 4백72%나 급증했으며 기타 유선통신기기용 부분품도 1억7천8백만달러어치나 수입되면서 37% 증가했다. 통신기기의 1∼7월중 수입 총액은 6억3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7천만달러에 비해 72%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PCS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되고 주파수공용통신(TRS) 등 기타 신규통신서비스사업이 속속 개시되는 한편, 시외 및 국제전화와 시내전화사업까지도 복수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통신관련 기기의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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