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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경 마케팅 대상] 체험마케팅부문 최우수상 - 세라젬의료기
입력2002-12-09 00:00:00
수정
2002.12.09 00:00:00
중장년 체험마케팅 큰 호응
세라젬의료기()는 98년 설립이후 자동형 온열기를 선보이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제품은 올해 기준으로 현재 국내는 연간 3,000억원 정도를, 해외서는 외국인들의 호응으로 5,000만달러정도의 시장을 각각 형성하고 있는 등 안팎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라젬의 성장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지난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30일 개최된 3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다시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세라젬측은 이런 추세라면 2005년경에는 1억달러 수출도 충분히 해낼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현재 주된 표적시장은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각 지점을 중심으로 한 체험마케팅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ㆍ중장연층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체험판매 마케팅은 11가지의 건강을 체크해주는 진단기를 각 지점에 설치해 고객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유지와 임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는 대체의학의 효능과 무해성을 알려 고개만족을 지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런 체험마케팅은 효과를 거두어 국내 400여 지점에 방문한 체험고객중 15% 내외의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매출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라젬은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온열기 업체답게 철저한 사후 애프터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광고, 홍보전략을 통한 기업이미지 개선 및 TV, 신문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전략도 병행해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체험마케팅은 해외시장에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지점과 해외 15개국의 200여 지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험마케팅의 글로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못지않게 생산에도 주력해 천안에 1만평 정도의 공장을 신축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물량의 공급을 원활히 하고 있다.
2000년 358억원에 달했던 매출이 지난해는 541억원정도로 늘었으며 올해는 800억원이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온열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30%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02)547-6670
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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