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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항공권 미리 찜 해볼까] "겨울 수요잡자" 증편… 일찍 사면 깎아줘요




● 대한항공

베트남 나트랑 노선 정기편으로 신설 운항

마일리지 활용 땐 티켓 할인 등 혜택 풍성

● 아시아나항공

인천~씨엠립 노선 주 7회 일정으로 늘려

화요일 오전 홈피서 30~50% 싸게 제공


'겨울 노선을 잡아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계 운항 스케줄을 확정하면서 알뜰 여행족(族)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리 노선을 파악해 미리 예매에 나서면 비행기 티켓 가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권을 선(先) 구매했을 때 할인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제도를 운영하는가 하면 다양한 마일리지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양사의 동계노선을 보면 동남아에 대한 노선을 공격적으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겨울에 수요가 커지는 동남아노선을 미리 선점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대한항공은 기존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던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정기편으로 신설해 운항하고 있다.이 노선은 주 2회 일정으로 운항되며 B737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하노이 노선을 이전과 비교해 주 3회 늘어난 주 14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11월부터는 베트남 뿌꾸억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는 등 베트남 노선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재 주 21회 운항 중인 인천~방콕 노선과 주 7회 운항 중인 인천~시엠립 노선을 각각 주 7회씩 늘릴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동남아 노선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씨엠립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늘렸다.

주 2회 운항되는 인천~다낭·인천~팔라우 노선도 오는 12월 중순부터 주 4회 일정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인천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노선에 대해 주 2회 부정기편을 띄울 계획이다.

동계노선 확대 세부일정과 더불어 항공사별 혜택도 꼼꼼이 챙겨볼 필요가 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오즈 드림페어(OZ DREAM FARE)'라는 이름의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1시 사이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티켓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괄적인 할인률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기존 판매가 대비 30~50% 낮은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일리지 역시 일반 항공권 대비 70% 수준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오는 11월까지 미국 LA 관광청과 연계해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 패스'라는 이름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지난 1984년 도입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동남아권의 경우 12월 성수기 기준 6만마일리지로 공짜 티켓을 확보할 수 있고, 5만 마일리지로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 승급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밖에 마일리지를 이용해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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