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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실험용 공동수조 기증

◎삼성중 “선박 프로펠러 개발 합동연구”삼성중공업(대표 이해규)은 19일 서울대 해양시스템 공학연구소에서 홍순익 부사장과 이장무 서울대 공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프로펠러 개발을 위한 「실험용 공동수조」의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수조는 밀폐된 수조에 모형선과 모형 프로펠러를 장치해 프로펠러 주위에서 발생하는 저항 등을 관찰하는 장치로 프로펠러에 작용하는 힘과 선체에 작용하는 압력의 관계를 연구, 안락한 최적의 선박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실험장치다. 삼성이 10억원을 투자해 기증한 공동수조는 길이 9m, 깊이 3.5m, 최대유속 초당 16m로 선박의 추진장치인 프로펠러가 작동할 때 수중기포가 일으키는 여러 부작용을 최소화해 선박의 흔들림, 소음, 강도 등을 모형실험으로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삼성은 서울대 해양연구소와 동일한 시스템을 삼성중공업 대덕 중앙연구소에서도 운영, 산학연구를 통해 「모형과 실제선박과의 정확한 상관관계」를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자료는 국내 초고속선 개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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