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CMA의 지급결제서비스 시행과 발맞춰 수익성은 물론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현대CMAPro’ 를 판매중이다. ◇돈버는 CMA ‘현대CMAPro’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수익률. 증권업계 안에서도 주요 경쟁사들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달 17일부터는 ▦‘현대CMAPro’계좌로 급여이체를 받고 통신료ㆍ카드대금 등 각종 결제대금을 5건 이상 자동결제 한 고객 또는 ▦자동결제 10건 이상 등록 고객의 300만~500만원 잔고에 대해 업계 최고 금리인 연 4.6%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300만원 이하 잔고에 대해서도 4.1%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급여이체만으로도 최고 500만원까지 연 4.1% 수익률이 제공돼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현대CMAPro’계좌를 주거래통장 또는 월급통장으로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쉽게 고금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CMAPro’의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은 고객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돈버는 방법’이 된다. ‘현대CMAPro’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ㆍATM) 이체 및 출금 수수료는 물론 인터넷뱅킹 수수료가 완전히 면제받는다. 내년부터는 고객별로 구분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수료 면제 서비스의 경우 신규고객은 자동으로 적용되며, 기존고객은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기존 카드를 재발급 받으면 된다. 쓰는 만큼 돌려받는 적립금(캐시백ㆍCash back)서비스 역시 ‘현대CMAPro’의 장점이다. 현대증권은 CMA를 통해 펀드ㆍ주식ㆍ주가연계증권(ELS)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월 최고 9만원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 ‘현대CMAPro’계좌의 금액요건을 충족한 범위 내에서 주식형펀드 매수금액의 0.1%, 주식 매수수수료의 10%, ELS 매수금액의 0.05~0.1%까지 적립된다. 각 상품별로 각각 월 3만원씩 최고 월 9만원까지 적립되며, 적립금은 현대드림주식형 펀드에 자동 투자된다. 단, 적립금서비스는 급여이체와 같이 일정한 요건이 충족된 고객만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10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서비스다. ◇편리한 CMA ‘현대CMAPro’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상품이다. 먼저 지로 및 공과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CMA고객들은 CMA와 연계된 은행의 가상연계계좌 번호를 통해 각종 카드대금과 통신료 등을 자동납부 해왔다. 하지만 일부 금융기관이 가상계좌를 통한 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일부 고객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러나 지급결제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현대CMAPro’계좌를 통해 전기세, 전화요금, 신문대금, 도시가스 요금 등 지로ㆍ공과금 납부가 가능해졌고 국민연금까지 납부가 가능해졌다. 신용카드 서비스를 통해 지출 편의성이 강화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대CMAPro’는 신용카드 서비스를 접목시켜 신용구매ㆍ할부구매ㆍ후불결제 등 다양한 방법의 결제가 가능하다. 또, 입출금 및 결제계좌를 특정은행으로만 지정해야 했던 기존 카드도 ‘현대CMAPro’와 연계해 카드대금 출금 직전까지 CMA의 높은 수익률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입출금기능이 없었던 일부 신용카드에 현금카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신용카드와 현금 입출금 카드를 별도로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현대CMAPro’ 고객들은 현대카드M, 현대카드R10, 신한4050카드, 신한LADY카드, 우리V카드, 우리V포인트카드 등 여섯가지 카드 중 가장 선호하는 유형을 현대증권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CMAPro’는 특별한 이체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현대CMAPro’ 계좌를 통해 금융결제원과 제휴한 옥션ㆍ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철도ㆍ항공 승차권 예매, 대법원 등기발급 및 토익 응시료 등을 즉시 이체할 수 있다. 이는 금융결제원과 연계된 금융기관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현대CMAPro’고객은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금융결제원과 제휴가 되지 않은 G마켓의 경우 현대증권과의 직접 제휴를 통해 이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CMAPro’는 시중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역할도 해내고 있다. 수시입출금식 대출 서비스를 강화해 현행 주식ㆍ펀드ㆍ채권ㆍELS를 담보로 최대 1,000만원까지 제공하던 서비스를 최대 5,000만원으로 한도를 늘렸다. 금리 역시 기존 8%에서 급여이체 등 요건이 충족되는 고객에게는 7%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한생명과 제휴를 통해 최고 3,000만원까지 연 6.9%~12.9%까지 직장인 신용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의 한 관계자는 “지급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수익성과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 했다”며 “‘현대CMAPro’를 통해 고객들이 효과적인 생활자금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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