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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에 디지털TV硏 설립

현지업체 HCIC와 공동 상하이 교통대학 내에삼성전자가 중국 디지털TV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업체인 HDIC(상하이 HD 기술혁신센타)와 공동으로 상하이 교통대학 내에 디지털TV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해외에 디지털TV 연구소를 만든 것은 미국, 영국, 인도에 이어 네번째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소 개설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된 디지털TV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현지에 적합한 디지털TV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연구소에서 SD급 케이블 TV용 셋탑박스와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HD급 셋탑박스를 집중 개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현지 특성에 맞는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중국에 R&D센터를 설립한 것은 급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디지털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 디지털TV 시장은 디지털TV와 셋탑박스를 포함해 오는 2005년 1,500만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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