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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수의 피부이야기] 산소 원하는 여성피부

'옥시제트' 기미 여드름에 효과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가 요즘 한창 뜨고 있다. 그런데 산소와 피부 미인이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산소는 두 종류가 있다. 우리 몸에 좋은 유용산소가 있고 몸에 나쁜 활성산소가 있다. 산소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어서,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활성산소가 아닌 유용산소(Triplet Oxygen)를 우리 몸과 피부에 충분히 공급해 줄 때 우리의 몸과 피부는 기능의 개선과 증강 및 재생작용으로 탄력이 넘치는 깨끗한 피부를 회복할 수 있다. 피부과 영역에서도 옥시 제트(Oxy Jet)라는 산소를 이용한 첨단 메디컬 스킨케어 시스템이 개발돼 주목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순수한 메디컬 산소의 특수 유효성분을 피부내로 침투시켜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섬유 등을 증가ㆍ개선시킨다.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박테리아를 제어함으로써 여드름 악화를 막고 치료효과를 높이며 기미 같은 색소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놀라운 효과를 보인다. 실제 임상에서도 단 1회 또는 2회 정도로 옥시 제트 시스템을 시술 받고도 여성들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심에서 맑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휴대용 산소 캔이 인기리에 시판되고 있듯이 2002년 봄, 여성의 피부는 푸른 산소를 그리워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ㆍ한피부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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