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심에 따르면 블랙신컵은 5월 12일 엑스포 개막 이후 1개월간 엑스포 현장 편의점 2곳에서 4만5,000여개가 팔려나가 하루 150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컵라면시장 판매 1위 제품인 육개장 사발면이 전국 편의점 한 점포당 하루 평균 3개 정도 팔리는 것과 비교하면 여수엑스포에서 블랙신컵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농심은 엑스포 현장내 11개의 판매 키오스크(간이 판매소)를 신규로 설치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엑스포장 정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농심 홍보관은 개막 이후 지난 24일까지 43일간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