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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상반기 순이익 1위


국내 62개 증권사 가운데 삼성증권이 상반기 순이익 1위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62개 증권사의 2011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영업실적 분석결과, 삼성증권이 순이익 1,354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는 1,190억원으로 2위를, 현대증권은 1,079억원을 기록해 ‘순익 1,000억원’그룹에 포함됐다. 62개 증권사는 국내사 42개, 외국계 8개, 외국사 지점 12개를 포함한 것이다. 자기자본 규모 빅5 가운데 대우와 우리투자, 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은 각각 728억원과 639억원, 510억원을 기록했다. 중형 증권사인 미래에셋과 대신증권은 각각 644억원, 468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은 55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IBKㆍKTBㆍ동부증권ㆍ한화투자(구 푸르덴셜)증권 등 7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4월~9월)중 전체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2,4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소폭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대금은 1,168조원으로 전년 동기(908조원) 대비 28.5%(259조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 수수료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7.7% 늘어난 4,43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증권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9월말 현재 517.9%로 전년 동기 대비 16.6%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권보유 규모 확대에 따른 금리관련 위험액 증가 등으로 인한 총 위험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적기시정조치 대상 기준은 NCR 150%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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