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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지바이오ㆍ 팜스코 ‘업종 최선호주’ - IBK證

IBK투자증권은 18일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로 양돈ㆍ배합사료 업계가 대형업체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지바이오와 팜스코를 업종내 최선호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이지바이오 5,900원(전일종가 3,015원), 팜스코 6,700원(전일종가 4,445원)이다. 심원섭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양돈시장에서 중소형 축산업자 및 농가들의 영업환경 악화로 시장의 구조조정이 발생될 것”이라며 “과거 조류독감 당시처럼 생존업체들이 시장점유율 확대와 가격결정력 향상을 통한 가파른 실적증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배합사료 시장도 돼지 살처분에 따른 수요감소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중소형 배합사료업체들의 도산이 확산되고 있다”며 “유통채널과 양돈컨설팅 등이 시장의 경쟁력으로 부각되며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대형배합사료 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지바이오와 팜스코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이는 시장변화에 따른 단기 이익모멘텀이 강하고, 장기적으로 대형화와 수직계열화의 경쟁력을 통해 최후의 승자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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