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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강대룡 전무와 김웅범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사상 최대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은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66명 등 모두 73명에 달하며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인사다. 신임 강 부사장과 김 부사장은 BG장으로서 사업가치 제고와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한 관계자는 “조직 활성화를 유도하고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능력있고 탁월한 성과를 올린 직원을 전진 배치한 것”이라며 “사업전략과 인재 양성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고 본사인 인천공장의 운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혁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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