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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명예회장 자서전 일본어판 발간

「위기야말로 좋은 기회, 21세기 아시아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강담사(講談社)에서 발간된 이 책은 지난 98년 국내에서 발간된 「이땅에 태어나서」를 번역한 것으로 鄭명예회장의 서문이 추가됐다.鄭명예회장은 서문에서 『현대라는 이름으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했고 열정을 다한 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회고했다. 그는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며 일본은 제조업을 지켜왔기 때문에 진정한 힘을 가질 수 있었다』며 『현대는 지식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제조업은 영원하다」라는 명제를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1세기는 기업이 주체가 된 산업협력 등 한·일 양국이 상부상조해 아시아권통합의 중심에 서자고 강조하고 2002년 공동주최하는 월드컵 등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이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가깝고도 친한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鄭명예회장의 자서전은 지난해 중국에서 「나의 현대 생애」라는 제목으로도 출판됐으며 리처드 스티어슨 미국 오리건 주립대 교수는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제목의 전기를 발간한 바 있다. 鄭명예회장의 일본어판 자서선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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